[TENGA] 연필의 커플 링 바이브 SVR carmine 리뷰

나는 평소 작고 귀여운 것을 좋아한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장난감(?) 라인들은 모두 크기 때문에 이 작고 귀여운 녀석의 첫 모습에 합격점을 주었다. 합격!
 

 
커플끼리 여행갈 때, 파우치에 넣어가도 좋을 듯 하고 엄(마아)빠와 함께 살고 있다면.... 은폐엄폐에 적합한 사이즈인 것 같다.
 

 
전체적인 구성품은 케이스 + 본품 + 설명서 + 충전케이블이다.
 

설명서 또한 친절하게 한국어다. 다른 텐가 제품들은 한국어를 제외한 다양한 언어로 설명서가 제작되어 있어 조금 불편할 수도 있는데 다행이도 SVR은 한국어가 들어있어.. 반가웠다.
 

 
정말이지 케이스 뚜껑 덮으면 섹스토이인지 아무도 모른다.
 

 
전체 외관은 실리콘으로 쌓여 있다. 굉장히 심플하며 전원 버튼 하나로 모든 동작이 가능하다.
 
충전도 간단하다. 왼쪽이미지에 보이는 단자에 첨부된 케이블을 연결 하면 끝!
 
그런데 저렇게 단자가 적나라하게 보이는데 방수가 되냐고?
 
그렇다 수심 50cm까지 방수가 된다. 그래서 세척도 편했다.
 

 
그런데 페니스에 어떻게 착용할 것인지 모두 궁금할 것이다. 저 스킨병을 페니스라 생각했을 때 발기된!(중요하다) 페니스의 뿌리 끝까지 링 씌운 뒤 전원버튼을 키면 된다.
 

 
“난 굵은데…?”

라고 묻는다면 이렇게 답하겠다.
 
“신축성이 뛰어나니 걱정 따윈 하지 말게”
 
진동 또한 기똥차다. 연속진동 패턴 1~5단계와 리듬패턴 2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버튼을 한번씩 누를 때 마다 다음 패턴으로 넘어가는 초간단 조작법!
 
개인적으로는 연속진동 패턴이 지속적으로 자극을 주기 때문에 섹스를 할 때 가장 좋았던 것 같다. 또한 고무링 부분이 페니스를 자극하여 일시적으로 강직도가 강해지는 느낌을 받았고, 질 내에 삽입되며 클리토리스에도 동시에 진동이 느껴지니 다양한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었다. 
 
리듬패턴은 전희과정에서 사용하면 서로에게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 같다.
 

 
위 영상으로 진동을 간접적으로 느껴보길 바란다. 진동 소음은 다른 장난감에 비해 큰 편은 아니다. 보통의 수준
 
종합하면 SVR은 남자보단 여자에게 더 좋은 것 같다. 하지만 진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여성을 보고 흥분하기에 충분하다.
 
참.. 파트너가 전희로 오럴을 할 때 진동이 같이 느껴지니 상당한 만족감이 든다고 했다. 하관에 지속적인 진동이 느껴지니 오래는 못할 것 같다… 나도 그녀도 모두…
 
여자친구가 평소 바이브레이터를 즐겨 사용한다면 섹스를 할 때 사용할 것을 적극 추천한다.
 
SVR을 통해 평소보다 더 촉촉한 그녀의 질과 발그레한 볼, 더 깊게 휘어진 허리를 볼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