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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엑상스 리뷰기 - 미끈, 워밍, 제형 모두 합격 그렇다면 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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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1-03-2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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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상품으로 받은 엑상스 9종
 
말랑카우 : 이게 뭐야? 에센스?
나 : 아니, 러브젤.
말랑카우 : 자기가 그런 게 필요해? 애액으로도 충분한데~
나 : 아니, 나 일해야 돼.
말랑카우 : 일?

 
오랜만에 말랑카우를 만났다. 여자친구가 생긴 이후로 못 만났었는데, 여자친구랑 드디어 헤어졌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말랑카우 에피소드 3번째가 이번에 나올 예정이니 그쪽으로 봐주시길 바란다.
 
말랑카우 : 어 뭐야, 손으로 해 주는 거야?
나 : 아니! 입으로 할 거야!
나 : 자. 여기 누워봐.

 
사실 나는 오럴섹스에 흥미가 없다. 하면 하는데, 상대방이 딱히 요구(-라고 하면 이상하지만)하지 않는 이상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다. 그리고 밑으로 내려 오는 것도 썩 유쾌하지 않다. 그런데 내가 나서서 굳이 오럴을 해 주겠다는 것은 이것(엑상스)들이 생겨서 조금이라도 취향이 생겨보고자 함…음.. 뭐 그렇다.
 
나 : 오빠 골라 봐
 

워밍고멧마사지젤의 6종 샘플러 ? 피나콜라다를 사용해서 안보임
 
말랑카우 : 스토로베리.. 마가리타.. 코코넛.. 모히토? 뭐야? 칵테일이야?
나 : 촌스럽긴! 러브젤인데, 먹을 수 있대.
말랑카우 : 먹을 수 있다고?  별로 안 먹고 싶은데

 
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그를 눕혀 놓은 뒤 눈을 감고 찬스를 뽑 듯 6가지 맛 중 한 가지를 뽑았다.
 
핫 바닐라 오늘 리뷰할 향은 핫 바닐라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샘플을 뜯자마자 달큰한 향이 뿜뿜-한다.
 
음 일단 향은 합격. 손등에 살짝 짜 보니 주르르 흐른다. 젤이라고 해서 쫀득한(?) 제형이라고 생각하면 조금 곤란하다. 여자들은 알 수도 있겠다. 아주 묽은 에센스 같다. 욜라 비싼 ㅇㅇ병 에센스를 손등에 한 방울 떨어뜨렸는데 뚜껑 닫다가 주르르 흐르는 경험 있지 않나? 그런 제형이다. 이해가 되었길 바란다.
 
점성도 거의 없다시피 한다. 손등에 살짝 테스트 겸 문질러봤더니 뜨끈한 감이 바로 올라온다. 손바닥으로 옮겨 나의 말랑카우를 문질러본다.
 
나 : 어때? 따끈따끈해?
말랑카우 : 음.. 따뜻한 것 같긴 한데, 느낌은 좋다. 미끌미끌하고 음. 확실히 따뜻해.

 
어떤 것 때문에 따끈해지는지는 모르겠으나, 체온과 만나면서 시너지를 일으켜 조금 더 뜨거워지는 것 같다. 촉감(미끈거리는 것과, 히팅, 제형-)은 일단 합격점, 나쁘지 않다. 그럼 먹을 수 있는 러브젤인데 맛을 안 볼 수는 없겠지. 
 
젤이 잔뜩 묻어 반질거리는 말랑카우를 덥석 입에 문다.
 
자 여기서 주의하실 점. 맛이라는 것은 향에 따라 좌우된다고(어디서 주워들은 것 같다) 한다. 달콤한 바닐라 향에 기대하여 바닐라 맛이 날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뭔가 표현할 수 없는 달큰하고 시큰한 맛이다. 바닐라 맛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데. 바닐라 맛은 아니다. 사실 달콤한 맛 보다는 시큼-하다는 맛에 가깝다. 물론 흡연에 찌든 혀라서 뭐 다를 수도 있겠지만, 유쾌한 맛은 아니다. 단 맛이 안 난다는 건 아닌데.. 오묘한 맛이다. 
 
나 : 이게 무슨 맛이지?
말랑카우 : 왜? 먹을 수 있는 거라며. 맛있어?
나 : 먹어볼래? 맛있어
말랑카우 : 아니. 맛없을 것 같다.

 
안 먹겠다는 그의 입 속에 기어이 젤이 묻은 손가락을 집어넣고 나서 잠시 후엔 같이 담배를 푸우우우욱- 피웠다. 맛은 그 정도다. 물론 나와 그의 취향일 뿐이다.
 
 
이것은 워밍고멧마사지젤의 본품이다. 생각보다 거대(?)해서 내 미니백에는 들어가지 않은 녀석이다. 나에게는 피나콜라다 맛-아니, 향이 왔다. 박스에는 비키니를 입은 언니가 잔뜩 그려져 있고, 용기에도 그 언니가 누워 있다.
 
 
용기는 투명한 뚜껑을 열면 펌프가 있는데, 펌프로 돌려야 안 흐르고, 다시 돌려놓으면 눌리지 않는 방식이다. 하단에는 유통기한! 12월까지만 써주면 된다.

다섯번 정도 공기를 빼주는 펌핑을 하면 작게 젤이 나온다. 향은 피나콜라다가 맞다. 혹시나 해서 혀 끝을 대 보았으나 기대하던 피나콜라다 맛은 아니고 핫바닐라와 동일한 달콤쌉싸름한 맛이다.
 
 
받아보고서 오잉? 한 제품이다. 립글로즈형 핫앤쿨 러브젤인데 크기 비교를 위해 애용품(?)과 같이 찍어봤다. 약간 큰 립글로스 사이즈다. 처음 손등에 비빌 때는 후끈함이 올라온다. 그리고는 다시 싸한 느낌이 든다. 맛은 워밍고멧과 같으면서도 다르다. 하지만 역시 맛은 없다. 다만, 워밍고멧보다는 훨~씬 괜찮기 때문에 오랜 쭙쭙(오럴)이 가능하다.
 
입에 넣었을 때 약간 아린 듯 자극적인 쿨링이 느껴진다. 이것은 그의 말랑카우에도 똑같이 적용되었다. 맛에만 익숙해지면 그와의 해피한 섹스에 필수품이 될 수 있겠다. 물론 나만 말이다.
 
 
애석하게도 아주 작은 사이즈인 쿨링스티뮬레이션젤. 에스프레소 바닐라 향이다. 커피 향이 섞여서인지 향이 좀 더 익숙하다. 손에 닿자마자 싸하게 차가운 느낌이 든다.
 
항상 파트너가 러브젤의 차가운 느낌을 싫어해 따끈한 물에 담가두거나 체온으로 온도를 높여 사용하는지라 바르자마자 말랑카우는 진저리치며 닦아내고 싶어했다.
 
세척도 쉽다. 소량이라면 티슈 등으로도 깨끗이 닦인다. 끈적임도 남지 않는다. 대량(?)이라면 흐르는 물로 닦아낸다. 수용성으로 물로도 깨끗이 닦인다.
 
먹을 수 있는 젤이고, 단맛이라고 해서 사탕이나 초콜릿 등의 달콤함을 기대하지 않았으면 한다.
 
“달다”라는 선입견에 맛이 있(을수도 있)는 이 제품을 구매하고서 실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선입견을 갖지 않고 즐긴다면 좋은 제품이 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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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본 내용은 섹스컨텐츠 미디어 레드홀릭스(www.redholics.com)에서 가져온 기사입니다. 공유 시 출처를 밝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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